김 당위원장은 "샘물생산공정의 설비들을 보충하고 능력이 대단히 큰 현대적인 용기생산공정을 새로 꾸림으로써 용기공급으로부터 세척, 주입, 검사, 출하공정까지 자동화, 흐름선화, 무인화된 생산공정들에서 각종 용기에 담겨진 샘물이 줄지어 쏟아져나오고있는데 볼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룡악산샘물공장의 일꾼들과 종업원들이 공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전변시켰으며, 질좋은 샘물을 평양시민들에게 공급해주고있다"면서 그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김 당위원장은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는데 대한 문제와 생산된 샘물을 제때에 실어나를수 있도록 필요한 대책을 세우는데 대한 문제, 유리병 용기의 색깔과 형태를 표준화, 다양화하기 위한 사업 등 과업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었다"고 통신은 말했다.
그러면서 "방방곡곡에 수질이 좋은 천연샘물이 대단히 많다"면서 각 도·시·군에서도 샘물생산공장들을 일떠세워(건설) 인민들이 그 덕을 보게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정은의 시찰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 안정수 노동당 중앙위원회 경공업 부장, 조용원 당 중앙위 부부장 등이 동행했고, 김수길 평양시당 위원장과 공장의 일꾼들이 이들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