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北에 수해지원 물품 무상 기증

함경북도 홍수로 물에 완전히 잠긴 온성군 남양노동자구(사진=RFA)
중국 정부가 함경북도 홍수 피해와 관련해 북한에 물품을 무상 기증하기로 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함경북도 북부지역이 큰물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에서는 지원물자들을 무상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중국홍십자회와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에서도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그러나 지원물품의 종류나 기증 규모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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