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은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2016 외국인투자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치(중국), 도레이(일본), 에이버리 데니슨(미국), Merck(유럽) 등 총 8개국, 16개 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한중 FTA 등 한국의 광범위한 FTA 네트워크, 탄탄한 인적자원 등이 한국이 투자처로서 매력을 가지게 되는 주요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일부기업들은 5대 신산업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계획도 밝히면서, 협업이 가능한 한국기업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외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줄 것과, 한국의 노동시장, 환경규제 등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필요성 강조했다.
주형환 장관은 "앞으로,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해 세제 및 임대료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속 제공하고, 외국인투자 옴부즈만 등을 활용하여 외국인 투자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