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은 29일 0시 신곡 ‘숨’ 음원을 공개했다. 이 곡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멜론을 비롯한 8개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숨’은 박효신이 6년 동안 준비한 정규 7집 ‘아이 엠 어 드리머(I am A Dreamer)’의 선공개곡이다. 박효신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스트링 연주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를 입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효신은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가사에 녹여 꿈을 잊고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 공감을 이끌어 냈다”고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선공개곡으로 음원 차트를 ‘올킬’한 박효신은 오는 10월 3일 7집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박효신은 수록곡 대부분을 자작곡으로 채워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방향성을 뚜렷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야생화’를 함께 작업한 정재일이 다시 한 번 박효신과 음악적 교류를 나눴고, 콜드 플레이, 존 메이어, 톰 오델, 마크 론슨 등 유명 뮤지션들의 앨범을 담당한 믹싱 엔지니어들과 아델, 샘 스미스의 앨범을 마스터링한 톰 코인이 앨범 작업을 함께했다.
박효신은 새 앨범 발매 이후 10월 8일부터 약 2주간 총 6회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