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복부통증' 고광민, 생애 첫 대표팀 발탁

고광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고광민(FC서울)이 슈틸리케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이용(울산)이 스포츠탈장의증(복부통증)으로 10월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체 선수로 고광민이 소집된다"고 전했다.

고광민의 첫 대표팀 발탁이다. 고광민은 국가대표는 물론 연령별 대표 경력도 없다.

2011년 서울에 입단한 고광민은 2014년부터 출전 시간을 늘려왔다. 지난해 28경기를 뛰었고, 올해는 28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주전 윙백으로 활약 중이다.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대표팀에 첫 승선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월6일 카타르, 10월11일 이란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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