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 노인자살률 타 연령대보다 2배 이상↑

◇ 경기 노인자살률 타 연령대보다 2배 이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자살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사망원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구 10만 명 당 경기도 거주 노인자살률은 6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5~64세 자살률 25.1명 보다 2.5배나 높은 수치이며 성별로는 남성이 35명으로 여성 자살률 15.5명보다 높았습니다.

◇ 경기 지방세 체납자 소유 지적재산권 7만 건 압류

경기도가 지방세 체납자의 특허권 등 산업재산권과 저작권 등과 같은 지식재산권을 압류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방세를 100만 원 이상 체납한 20만7,543명의 체납자들을 조사한 결과 이들이 보유한 산업·지식재산권은 총 7만2,251건입니다.

이는 체납자 가운데에는 유명 작가와 가수, 영화제작사, 유망 기업과 의료재단 등이 다수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경기도는 지방세 자진 납부를 위해 2주 간 유예기간을 준 뒤 압류할 방침입니다.

◇ 경기도, '경기도주식회사' 설립 조례 입법예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유임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주식회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입법 예고됐습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디자인이나 브랜드, 마케팅 등 때문에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회사입니다.

경기도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출범하면 50여개 중소기업 제품 판매 매장을 서울에 마련할 계획입니다.

◇ 파주,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다음 달 준공

경기 서북부지역의 명산인 파주 감악산이 수도권의 힐링 관광명소로 거듭납니다.

파주시는 오늘 감악산 힐링 테마파크를 다음 달 22일 적성면 감악산 단풍축제에 맞춰 준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악산 힐링 테마파크는 순환형 둘레길 21㎞와 11만7천㎡ 규모의 힐링을 테마로 한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 다음 달 1일 '고양시민의 날'

고양시가 다음 달 1일 고양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고양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합니다.

동별 또는 구청별로 계주, 씨름, 축구, 줄다리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도자기체험, 민화·사군자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습니다.

또 가수 홍진영, 여성 6인조 아이돌 댄스그룹 바바, 90년대 인기그룹 015B 등이 출연하는 '공감 미니콘서트'도 예정돼 있습니다.

◇ 연천, 취업박람회…생산직 등 채용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와 연천군 일자리센터는 내일 오후 1시부터 전곡읍사무소 문화체육관에서 취업박람회 '일뜰날' 행사를 개최합니다.

2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박람회에서는 사무원, 생산직, 사회복지사 등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채용 외에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 적성검사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실버건강관리사 등 유망 직종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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