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27일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한 '2016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베이징현대의 신형 아반떼(현지명 링동)과 신형 투싼 등 5개 차종과 둥펑위에다기아의 신형 스포티지(현지명 KX5), K3 등 3개 차종 등 총 8개 차종이 차급별 종합 만족도 및 올해의 신차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차급별 평가와 별도로 발표되는 업체별 정비 서비스 만족도 부문에서도 베이징현대가 정비 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현대기아차는 "중국 고객만족도 조사가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중국질량협회의 고객업무부 주관으로, 매년 농업, 공업 분야의 강철, 기계, 자동차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고객 방문 면담 방식으로 진행되는 중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라며 "현대기아차의 상품성과 서비스 경쟁력이 중국에서도 통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