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27일 설명회를 통해 지하철 노조 파업에 12시 기준 근무대상자 7,805명 중 2,380명이 참여해 참가율이 30.5%라고 밝혔다.
또 출근시간대(07~09시) 서울 지하철 수송량이 110만명, 99.2% 수준으로 큰 차질이 없이 운행됐고, 퇴근시간대(18~19시)에도 평소대로 차질없이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하철 운행은 평시 대비 82% 수준, 비상수송 대책 계획 대비 100% 운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파업기간중 협력업체와 퇴직자 등 모두 1만2,094명의 대체인력을 확보해 지하철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승강장 안전문 등 시민 안전관련 분야는 최우선으로 점검하고 파업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한 안전운행관리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