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로페즈, 32라운드 K리그 클래식 MVP

K리그 챌린지 36라운드 MVP는 경남 이호석

자신의 시즌 10호 골로 전북의 32경기 무패행진을 이끈 로페즈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시즌 10호 골로 전북 현대의 32경기 무패행진을 이끈 로페즈가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MVP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전북 외국인 공격수 로페즈가 경기평가회의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페즈는 지난 24일 열린 성남FC와 홈 경기에서 전북의 1-0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로 시즌 10호 골 고지를 밟았다. 이 승리로 전북은 올 시즌 개막 후 무패행진을 32경기로 늘렸다.

로페즈는 '현대엑스티어 MVP'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이 가운데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된다.

한편 K리그 챌린지 36라운드 MVP는 경남의 이호석이 선정됐다.

이호석은 지난 2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26분 동점골을 넣고 이 경기의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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