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후원하는 메트라이프생명은 25일 경기도 성남시 산성실내배드민턴장에서 '2016 패밀리 헬스 데이'를 열었다.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약 100명 가족이 배드민턴 교실에서 국가대표로부터 지도를 받았다. 또 부모와 자녀가 한 조를 이뤄 단체전 경기 등을 치렀다.
이날 행사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태권을 비롯해 이동수, 김지현, 최민호 등 국가대표 출신들이 참가했다. 가족들에게 기술을 직접 가르쳐주고 프로 선수로서 삶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빅터코리아 오픈은 오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간판스타 이용대(삼성전기)의 국가대표 고별 무대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