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치킨·족발·보쌈업소 1600여 곳 위생단속

◇ 경기도, 치킨·족발·보쌈업소 1,600여 곳 위생단속

경기도가 오늘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치킨과 족발, 보쌈을 배달하는 16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단속을 실시합니다.

단속에는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시·군 식품위생 공무원으로 구성된 25개 합동단속반이 투입됩니다.

경기도는 부정·불량식품 사용 행위, 조리장·원료보관소 청결 상태, 식자재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 30일 북부청사

경기도가 장애인들의 취업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오는 30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유형과 특성에 맞는 업체와 구직 장애인 간의 일자리매칭을 통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고용, 회참여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박람회장에는 취업관과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관, 이벤트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장애인 취업정보와 간접참여 업체 정보 등이 제공됩니다.

◇ 의정부, 반환 미군기지에 체육공원 조성

의정부시가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라과디아 부지에 다목적 체육공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3만4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캠프 라과디아에는 농구장과 게이트볼장, 그라운드골프장, 어린이 복합운동장 등이 들어서며, 잔디광장과 산책로, 분수대 등도 조성됩니다.

캠프 라과디아는 한국전쟁 중이던 지난 1951년부터 미군이 주둔했으며, 이후 임진강·한탄강 도하작전을 전담하는 공병부대의 헬기 활주로 등으로 사용하다 지난 2007년 반환했습니다.


◇ 포천 영평사격장 민·군 협의회 구성

포천 영평사격장을 둘러싼 민·군 갈등을 조정하는 협의체가 구성됩니다.

포천시는 오늘 국방부와 주한 미8군이 영평사격장 갈등해결을 위한 '한미 연합훈련 조정협의회'를 구성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양국군의 소통채널 수행하게 될 협의회는 영평사격장 인근 주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 파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

파주시가 다음 달 4일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합니다.

또 만 65세 이상 노인들은 다음 달 10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으면 됩니다.

파주시는 예방주사 접종 후 2주쯤 지나야 면역력이 생기기 때문에 독감이 유행하기 전 민간 병·의원 122곳을 찾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구리코스모스축제…20여만 명 인기몰이

구리시는 지난 23일부터 어제까지 열린 구리코스모스축제에 20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구리한강시민공원 12만 제곱미터 규모의 꽃 단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세계아트디자인페스티벌'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특히 어제 열린 'CBS 러빙유 콘서트'에는 조성모, 이예린, 소찬휘, 조관우 등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였고, 가을밤을 수놓은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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