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김 당위원장은 귀중한 사적자료들을 주의깊게 보고 대동강주사기공장에 어려있는 위대한 장군님(김정일위원장)의 불멸의 여도업적을 감회깊이 회고했다"고 전했다.다.
그러면서 "대동강주사기공장은 우리 장군님(김정일위원장)의 직접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영도밑에 적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과 혹심한 자연재해로 하여 온 나라가 허리띠를 졸라매야만 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일떠섰다(건설)"고 말했다.
김 당위원장은 이어 "현대적인 의료기구 생산기지들을 더 많이 일떠세우는 것을 비롯해 주체보건, 인민보건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음으로써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보건 제도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당 위원장이 '고난의 행군' 시기를 언급한 것은 핵실험 후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함경북도 수해 피해 등과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발언으로 보인다.
이날 현지시찰에는 서홍찬 인민무력성 제1부상과 조용원 당 중앙위 부부장 등이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