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22일까지 기업과 근로자에게 지급된 지원금은 총 4283억원"으로 이는 전체 지원예산 규모의 82.4% 수준"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 가운데 전날까지 기업에 지원된 지원금은 4179억원이며, 경협보험금은 2817억원이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개성공단 근로자들은 654명에 104억원의 지원금이 지급돼 예산대비 집행률이 90% 수준이라고 전했다.
지난 20일 접수가 마감된 보험 미가입 투자자산은 지원 대상 140개사 가운데 95.7%인 134개사가 신청해 전날까지 89개사에 451억원이 지급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