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연구소기업 설립 첫해인 지난 2014년 5개사, 지난해 9개사와 비교해 2.5배 이상 폭발적으로 늘어난 실적이다.
그동안 대학중심의 특구인 부산연구개발특구는 지역대학의 기술지주회사 부재와 공공기술 사업화에 대한 기업 인식 부족 등으로 연구소기업 설립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지난해 부산시가 주도해 추진한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설립을 계기로 연구소기업 설립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단독 기술지주회사가 없던 특구대학들이 자회사 설립이 가능해지고, 대덕특구 등의 우수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확용한 설립이 증가한 덕분이다.
진흥재단도 연구소기업 설립 유형에 따라 TF 팀을 구성해, 설립단계부터 맞춤형 성장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부산특구는 매출과 고용, 생존율이 월등히 앞서는 기업과의 합작투자 형태 중심으로 올해 말까지 총 40개 연구소기업 설립(누적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기술과 민간자본이 결합한 기술사업화의 혁신모델로 설립되는 연구소기업은 법인세와 취득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