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도, 누구도, 100살이신 분들도 이 세상에서 제일 부자이시고, 천하에 명예가 있다하더라도, 그 어떤 사람들도! 당신을 많이 닮고 싶어할 겁니다! 우리 아들들도 당신처럼 키우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고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임창정은 11살, 9살, 7살의 아들 셋을 키우고 있다.
한편, 고 안치범 씨는 지난 9일 자신이 살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나자 먼저 대피해 신고한 뒤, 다시 건물에 들어가 이웃들을 대피시켰으나 정작 자신은 연기에 질식해 사경을 헤매다 20일 끝내 숨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