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중심지에 위치한 반얀트리 방콕은 5성급 호텔의 명성에 걸맞은 최상의 야경을 선물한다. 60층 건물의 호텔에서 36층~58층을 객실로 구성해 방콕시티의 화려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정점을 찍는 것은 호텔이 자랑하는 레스토랑과 바다. 화려한 방콕의 야경을 쏙 빼닮은 반얀트리 호텔에서 들러야 할 레스토랑과 바를 소개한다.
반얀트리의 최고층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의 그릴 앤 바. 방콕 시내 한눈에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명소로 투숙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레스토랑 버티고에서는 신선한 해산물과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칵테일 등 음료를 제공하는 문바에서는 대표 음료인 파인애플, 크랜베리, 라임 주스와 말리부를 첨가한 칵테일 버티고 선셋을 접해보길 추천한다.
리버보트를 타고 차오프라야강 위에서 식사가 가능한 반얀트리만의 디너 크루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한 번에 최대 80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타이식 코스요리가 눈을 사로잡는다. 맑은 코코넛 수프로 삶아낸 게 집게발 요리를 시작으로 라임과 오리를 곁들인 흰 살 생선찜, 태국식 오이 샐러드를 곁들인 양고기 카레가 연이어 제공된다. 식사가 끝나면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차오프라야 강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바이윤은 전통 중국요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오리엔탈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 내부는 시야가 확 트이는 유리창과 넓은 천장 돔형 벽으로 마무리했다. 전통 광둥식 요리와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한 퓨전 음식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을 위해 전문 지식을 갖춘 티 소믈리에가 상주해 고객의 건강을 위한 맞춤 차(Tea) 종류를 추천해준다.
24시간 이용 가능 한 주스 바. 신선한 샐러드, 샌드위치, 밀크셰이크, 스무디 등을 제공한다. 실내와 실외에 모두 테이블을 배치해 투숙객들이 부담 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다.
모던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는 로비 라운지는 하이티(HIGH-TEA)를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영국에서 유래된 하이티는 점심시간 이후부터 저녁시간 전까지 케이크, 빵 등을 차와 곁들여 먹는 것이다. 라운지에서는 고급 와인, 위스키, 칵테일 등을 제공한다. 저녁시간에는 밴드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호텔 53층과 54층에 위치한 타이헤이는 별도의 다다미 방이 마련돼 있어 일식 바를 연상케한다. 데리야키(철판구이)를 주메뉴로 미소(된장) 소스를 곁들인 흰 살 생선구이와 생선회, 돈가스, 소주, 사케 등을 제공한다.
태국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샤프론 레스토랑은 52층에 위치해 있다. 바삭하게 요리한 돼지고기에 특별한 드레싱을 곁들인 연어구이, 바나나 꽃 튀김, 그릴 양념 새우 등 평소에는 맛보기 어려운 요리들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스테이앤모어에서는 반얀트리 방콕 호텔 이외에도 세계 각 지역의 다양한 호텔, 리조트 객실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취재협조=스테이앤모어(www.staynmo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