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샹그릴라가 코타키나발루에 두 개의 리조트를 오픈했다.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와 샹그릴라 라사라아 리조트가 그 주인공. 한국인 직원이 상주해 투숙객들의 여행 편의를 돕고 있어 한국 관광객에 인기가 좋다.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두 리조트 중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
탄중아루 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서 10분만 이동하면 도착 가능하다. 다운타운과 가까워 현지의 생활상을 경험할 수 있다. 객실 내에 발코니가 설치돼 바다와 정원 등 리조트 전경 감상이 용이하다. 지역 내 타 호텔에 비해 객실이 넓은 것도 장점이다. 리조트는 투숙객들을 위한 레스토랑과 오락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키즈클럽과 어린이들을 위한 키츠 프로그램이 잘 준비돼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저무는 저녁노을을 바라볼 수 있도록 리조트 내에 별도의 선셋 바를 마련한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라사리아는 현지어로 행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 내에서도 고운 백사장과 매력적인 선셋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 비치를 보유했다. 비치에서는 무동력 해양스포츠체험과 자전거 1시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적도 부근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으로 열대기후에서만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8홀에 달하는 골프장을 갖추고 있어 휴양과 골프를 즐기고자 할 경우 적합하다.
한편, 참좋은여행은 샹그릴라 리조트 두 곳에서 모두 투숙이 가능한 상품이 단독으로 마련돼 있으니 두곳다 머무르고 싶은 여행객은 이 상품을 이용해보자.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