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철 1.8억' KIA, 내년 신인 계약 마무리

프로야구 KIA가 2017년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

KIA는 22일 1차 지명 선수인 우완 유승철(순천효천고)과 계약금 1억8000만 원, 연봉 2700만 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고 시속 148km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의 유승철은 올해 고교야구 주말 리그 15경기 3승 3패 57탈삼진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했다.

2차 지명 1라운드 좌완 이승호(경남고)는 계약금 1억5000만 원, 2라운드 사이드암 박진태(건국대)는 계약금 1억1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11명 선수는 모두 KBO 리그 최저 연봉인 2700만 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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