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조성환, 출장정지 5경기 중징계

18일 수원전서 심판진에 과격한 발언과 행동으로 항의

전북 현대 수비수 조성환은 지난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주심과 대기심에 과격한 발언과 행동으로 항의해 5경기 출장정지 중징계를 받았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심판을 향한 과격한 언행과 행동은 중징계를 피할 수 없다.


한국프로축구연맹는 21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전북 현대 수비수 조성환에 출장정지 5경기와 함께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조성환은 지난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에서 주심과 대기심에 과격한 발언과 행동으로 과도하게 항의했다. 이 때문에 사후 징계를 통해 5경기 출장정지의 중징계가 내려졌다.

조성환은 지난 2008년에도 과도한 판정항의 및 경기장 무단이탈로 6경기 출장정지 및 제재금 600만원의 중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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