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사흘동안 진행되는 침례교 총회에는 천 9백여 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해 각 부 보고와 총회 상정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관심이 높은 의장단과 총무 선거는 20일 저녁 치러진다.
논란이 됐던 조원희 목사의 총무 후보자격은 일단 받아들여졌지만 부총회장에 출마했던 조정식 목사는 끝내 후보자격이 박탈됐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105차 임원회가 구성한 조사위원회의 조사보고서에 대해서 대의원권을 제한당한 이들이 반발하고 있어, 총회기간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