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가족여행 '여기는 꼭 가야해'

마카오의 키즈시티를 방문한 아이들의 표정이 해맑다. (사진=키즈시티 제공)
마카오는 가족여행지라기 보다 관광이나 화려한 볼거리, 카지노 등을 먼저 떠올리는 여행지다. 하지만 마카오는 어린이들이 즐길 쇼핑 포인트나 키즈 클럽, 박물관 등이 다채롭게 자리하고 있다.

온라인 전문여행사 웹투어가 마카오 가족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장소를 소개한다.

워너브라더스 펀 존을 방문한 가족들의 표정이 밝다. (사진=워너브라더스 펀 존 제공)
◇ 워너브라더스 펀 존

벅스바니, 트위티, 실베스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워너브라더스의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인 스튜디오시티 호텔의 워너브라더스 펀 존은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DC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과 자동차 경주를 하거나, 톰과 제리와 함께 놀이터에서 피크닉을 즐길수 있다.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식사를 나눌 수 있는 레스토랑 클럽하우스 다이너와 2개의 파티 룸도 있다.

방대한 규모의 토이저러스가 남녀노소 모두의 눈을 사로잡는다. (사진=토이저러스 제공)
◇ 토이저러스

마카오 타워 2층에 위치한 토이저러스는 1만5000제곱피트의 넓이로마카오 시내에서도 손꼽힐만큼 거대한 규모다. 헬로키티, 마블 피겨, 레고, 공룡 모형 등 수백가지 종류의 장난감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의 눈과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구색만 갖춘 키즈 클럽과는 다르다. 특별함이 있는 마카오의 키즈 시티 (사진=키즈시티 제공)
◇ 키즈 시티

모험, 흥분, 창조, 꿈의 4가지 테마 존으로 이뤄진 키즈 시티는 다른 키즈 클럽과 달리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자연광을 맞으며 뛰놀 수 있다. 놀이기구뿐 아니라 창작 교구들의 방, 생일 축하 파티룸 등이 함께 마련돼 있어 종일을 보낼 수 있다.

과학이 놀이이고 예술이다. 마카오 과학센터 (사진=마카오관광청 제공)
◇ 마카오 과학센터

나선형으로 솟아오른 비정형적인 형상의 마카오 과학센터는 외관부터 예사롭지 않다. 모더니즘 건축가 이오 밍 페이의 작품인 이 건물은 크게 전시관과 천문대, 컨벤션 센터의 3개 관으로 나뉜다. 로봇, 우주, 지학, 물리 등 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체험형 인터랙티브 시설로 꾸며놓아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웹투어는 가족여행객을 위해 쉐라톤 마카오 자유 2박 4일 상품을 출시해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취재협조=웹투어 (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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