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대형사고는 없었고 교통사고 인명피해도 지난해보다 34% 줄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추석연휴 이동 인원은 1일 평균 588만명인 3529만명 이었고 추석날인 15일에 사상 최대인 776만명이 몰려 지난해 773만명보다 0.4% 늘었다.
고속도로 교통량도 1일 평균 418만대를 기록한 가운데 추석날 성묘와 귀경 차량의 집중으로 역대 최대인 535만대가 몰려 지난해 527만대보다 1.5% 늘었다.
추석 연휴기간 중 해외 출국자수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5.3% 증가한 61만 3천여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편 역대 최대의 이동에 비해 대형사고는 없었고 교통사고 인명피해는 지난해보다 33.6% 감소한 3344명에 그쳤다.
사망자는 지난해 53명에서 올해는 42명으로 20.8% 줄었고 부상자도 4982명에서 3302명으로 33.7%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