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디아코니아 코리아' 호남지역대회 개최

호남지역 교회 연합 섬김과 나눔의 축제

2016 디아코니아 코리아 호남지역대회가 지난 18일 광주서남교회에서 열렸다.

2016 디아코니아 코리아(제 3회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호남지역대회가 지난 18일 오후 2시 광주서남교회에서 열렸다.

디아코니아코리아 호남지역대회장 조택현 목사(광주서남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이용성 장로(광주서남교회)의 대표기도 후 손인웅 목사(조직위원회 상임대회장)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손인웅 목사는 "디아코니아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라고 전제한 후, "교회는 문을 열고 교회 밖으로 나가 예수님의 섬김의 모습을 보여주고, 크리스천은 도움이 필요한 형제들의 발을 씻겨주는 봉사자가 되어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사회봉사요, 디아코니아의 진정한 의미"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호남지역교회 자원봉사대 발대식도 함께 했다. 조택현 목사에게 자원봉사 공동본부장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조택현 목사(광주서남교회)에게 자원봉사 공동본부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호남지역 자원봉사대원으로 임명된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자원봉사대 대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고 도와주는 섬김과 나눔의 디아코니아적인 삶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10월 15일(토)부터 20일(목)까지 시청 앞 서울광장과 사랑의교회에서 개최되는 2016 디아코니아 코리아 엑스포(대회장 김삼환 목사, 조직위원장 오정현 목사)는 본 대회에 앞서 강원, 인천, 충청, 영남, 호남 등 5개 지역에서 지역대회 겸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갖는다.

본 대회는 주제 강연과 자원봉사 컨퍼런스, 북한 디아코니아 컨퍼런스가 열리며, 국제디아코니아 사례발표 세미나와 지역사회 개발, 보건/의료, 소외계층, 다문화,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가정/여성 등 8개 영역별 세미나로 구성된다.

이와 더불어 한국 기독교의 나눔과 섬김 사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100여 개의 디아코니아 전시부스와 특별부스 등을 운영하여 컨퍼런스 및 영역별 세미나 주제와 연계되는 다양한 주제 및 현장 모델을 제시한다. 또 음악회, 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 디아코니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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