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공개된 '다음 시대 대통령' 영상에는 노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 중 청중들에게 연설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지역 감정과 정경 유착을 타파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역설하던 그는 "옳다고 생각하는 길이면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한 길을 고수하는 신념의 정치를 해온 저 같은 사람이 국민 여러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연설을 마무리한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과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