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는다’는 주인공 이영(박보검), 홍라온(김유정)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갑자기 찾아온 사랑이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준다는 내용이 가사에 담겼다.
이 곡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첸X펀치의 ‘에브리 타임’을 비롯한 여러 히트곡을 작곡한 이어어택과 최근 역주행 신화를 쓴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작곡, 편곡한 마스터키가 공동 작업했다.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 케이윌의 순도 높은 시원한 보이스가 조화를 이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녹는다’는 발매에 앞서 ‘구르미 그린 달빛’ 7회에 쓰여 이영과 홍라온의 풋풋한 ‘케미’를 한층 상승시킨 바 있다. 20일 자정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