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18일 북한 평양을 비롯한 145개 해외공관에서 재외국민투표가 실시된 가운데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과 함경북도 청진 러시아 총영사관과 나진 등에서도 투표소가 차려졌다고 전했다.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하원 총선 재외국민투표에는 러시아 유권자 115명이 투표 등록 했으며, 선거법에 따라 북한의 재외국민투표는 니즈니 노브고로드 선거구에 획정돼 있다.
통신은 전체 450명 하원 의원 가운데 225명은 지역구 직접 투표로, 225명은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로 선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