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는 12일(한국시간)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맹활약을 펼친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손흥민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스토크시티와 4라운드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시즌 첫 출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이적설을 이겨내고 만들어낸 득점포였다. 토트넘도 4-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과 함께 아담 랄라나(리버풀), 케빈 데 브루잉(맨체스터 시티)이 미드필더진에 자리했다. 골키퍼로는 스티브 만단다(크리스탈 팰리스)가 선정됐고, 수비진에는 카일 워커(토트넘),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로랑 코시엘니(아스널), 호세 홀레바스(왓포드)가 이름을 올렸다.
BBC가 뽑은 베스트 11 공격진에는 사디오 마네(리버풀), 디에고 코스타(첼시), 로베르트 피르미누(리버풀)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