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지진파가 5.0이면 10킬로톤의 위력으로 추정된다"며 "북한이 현재까지 실시한 핵실험 중 가장 규모가 크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이날 핵실험이 수소폭탄 실험일 가능성에 대해 국방부 당국자는 "지금 설명은 초기단계 데이터만 가지고 하는 것이라 수소폭탄 실험 여부는 좀 더 분석해봐야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핵실험의 형태와 강도 등에 대해 정밀 분석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