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유럽지진센터는 9일 오전 9시쯤 북한 풍계리 인근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기상청도 이날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이 인공지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 것으
로 알려졌다.
지진의 진원은 2km로 파악됐다.
중국도 북한의 지진 발생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북한정권수립기념일을 맞아 핵실험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정확한 내용을 확인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