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일 "서해 북측 수역에 대한 남조선의 군사적도발행위가 9월에 들어와 더욱 무모해지고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신은 "북한군이 우리해군 쾌속정 침범한 것과 관련해 '즉시 이탈하라'고 수차에 걸쳐 경고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해상침범행위를 정당화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측 수역에서 어로작업을 하고있는 북한 어선들을 철수시켜야 한다는 궤변을 늘어놓다 보복대응이 두려웠던지 황급히 달아나는 추태를 보였다"고 했다.
통신은 "남조선의 극도로 모험적인 군사적도발행위가 기필코 피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위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