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부 수립 68돌 경축 중앙보고대회…"조국통일 위업 반드시 성취"

북한 정권 수립일 중앙보고대회(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정권 창건(수립) 68돌 경축 중앙보고대회가 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봉주 내각총리를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꾼, 우당위원장, 평양시내 당중앙지도기관 성원(직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등 각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 중앙기관 일꾼, 평양시내 기관, 공장, 기업소 일꾼, 노력혁신자, 혁명열사유가족, 재일본조선인축하단, 해외동포,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평양 주재 외교와 국제기구 대표, 무관 등도 초대됐다.

박봉주 내각총리는 보고를 통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이 공화국(북한)이 세세년년 강성번영을 이룩해 나갈수 있는 강력한 정치사상적, 군사경제적힘을 키워준 불멸의 업적을 이룩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체적통일노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조국통일3대헌장을 철저히 관철해나감으로써 온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역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내각총리는 "김정은 당위원장을 혁명의 진두로 사회주의강국의 높은 영마루를 향해 질풍같이 내달리는 조선(북한)의 군대와 인민의 진군은 그 어떤 힘으로도 막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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