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이병진·이하 사감위)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황현탁·이하 관리센터)는 2016년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아 7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방송인 황기순 씨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박성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 황현탁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 이광자 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 임근구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감사, 김귀덕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이사, 이승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이사, 조성남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이사, 신현균 한국 BBS중앙연맹 사무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황현탁 원장은 "현재 도박 중독으로 도움이 필요한 5천여명이 치유·재활 등의 도움을 받고 있다"며 "임기 동안 전국적으로 1만여명 이상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감위는 도박 폐해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인식 증진, 도박중독 예방·치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사감위 출범일인 9월 17일을 '도박중독 추방의 날'로 정하고 9월 17일이 포함된 한 주를 '도박문제 인식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영상제작]=정민호PD(www.nocu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