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빌라에서 바라보는 몰디브 바다 전경 (사진=몰디브데이 제공) 우리나라 허니무너가 몰디브로 허니문을 떠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워터빌라가 예약이 가능한지다. 유럽인들은 비치빌라는 보통 우리나라 사람이나 아시아 인들은 워터빌라를 선호한다.
물위에 지어진 마치 바다 위에 머무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워터빌라에 대한 허니무너의 기대감은 충분이 그럴만 하다.
워터빌라 객실이 예약가능한지 물어볼 필요도 없는 리조트가 있다. 바로 아다아란 프리스티지 바두 (Adaaran Prestige Vadoo). 전 객실이 워터빌라이기 때문. 아다아란 프리스티지 바두는 말레 국제공항에서 남쪽으로 스피드보트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레스토랑에서 이국적인 풍광을 감상하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사진=몰디브데이 제공) 몰디브에서 워터빌라를 최초로 만든 리조트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2007년 스리랑카 기업인 아다아란 (Adaaran)이 인수해 레노베이션 했다. 아름다운 오키드 가든을 갖춘 모던한 리조트로 전 객실 버틀러 서비스로 미니바 리필, 과일 플래터, 카나페를 객실로 제공해드리고 레스토랑, 스파, 익스커션 예약 등 편안하게 머물수 있도록 돕는다.
럭셔리하면서 아늑한 객실이 로맨택함을 자아낸다. (사진=몰디브데이 제공) 럭셔리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객실은 바닥이 티크나무로 되어있으며 포근하고 편안한 킹사이즈 베드, 숙면을 위한 배게, 깃털 침구 등이 로맨틱한 허니문을 만들어준다. 객실내의 미니바는 매일 1회 버틀러가 직접 채워드리며 소프트 드링크인 콜라, 환타, 스프라이트 각각 2병, 생수 500ml 2병, 맥주 2캔은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다.이국적인 분위기의 오픈에어식 욕실에는 샤워부스, TV, 소파가 마련되어 있어 욕실을 단순히 몸을 씻는 공간이 아닌 또 하나의 라운지로 만들어 타 리조트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라운지는 바닥의 일부가 유리로 되어있어 소파에 앉아 아름다운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장면을 바라볼 수 있다. 바두의 객실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아름다운 석양과 물 빛이 천국에 온 듯한 기분을 만들어준다. (사진=몰디브데이 제공) ◇ 선셋 워터 풀빌라 (Sunset Water Pool Villa)
매일 저녁 아름다운 몰디브의 석양을 선덱에서 즐길 수 있는 선셋 워터빌라는 넉넉한 사이즈의 침대가 객실의 중간에 자리잡고 있으며 두대의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스노클링이나 산책 후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스노클링 후 몸이나 발의 바닷물을 씻어낼 수 있도록 사다리 옆에 작은 샤워기를 설치하는 세심함, 저녁마다 버틀러가 제공해드리는 굳나잇 초콜렛과 함께 넉넉한 사이즈의 데이베드에서 하루를 편안하게 마무리하자.
푸른라군은 에메랄드 빛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을 풍긴다. (사진=몰디브데이 제공) ◇ 선라이즈 워터 풀빌라 (Sunrise Water Pool Villa)
매일 아침 몰디브에 해가 뜨는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선라이즈 워터빌라는 아름다운 색감의 라군 위에 위치하고 있다. 아름다운 아일랜드뷰로 열대섬과 푸른 라군이 멋진 조화를 이루어 선셋 워터빌라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객실에서 마주하는 석양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사진=몰디브데이 제공) ◇ 허니문 워터 풀빌라 (Honeymoon Water Pool Villa)
선셋 방향으로 지어진 허니문 워터빌라는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허니문 고객들을 위해 독채로 지지어 있는 것이 특징. 선덱이 이중으로 되어있어 공간이 넉넉하고 아래쪽 선덱에서 석양을 구경하면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든다. 바두를 찾는 고객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객실타입이라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취재협조=몰디브데이(www.maldives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