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과일, 채소 바이러스 비상…경기남부 피해↑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경기 남부 과채류 바이러스 피해 50%25 증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화성·평택 등 남부지역에서 고추, 토마토 등 과채류 바이러스 피해가 전년 대비 50% 증가했고, 치료가 불가능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도 일부 농가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 여름 평균기온이 평년(平年)에 비해 1.9도 높아져 바이러스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러스를 옮기는 총채벌레, 가루이류 등 매개해충은 파종단계에서부터 철저히 방제하고, 바이러스가 발생한 시설 하우스는 토양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추석, 가정폭력 50%25 이상 증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올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가정폭력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상습, 흉기휴대, 3년 이내 가정폭력 2회 이상 재범 등 고위험 가정폭력 행위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추석 연휴 나흘 동안 부부간 폭력 429건, 부모 자녀간 폭력 120건, 형제 자매간 폭력 44건 등 모두 852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선거구민 귀향 버스…선거법 위반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과 단속활동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정치인 등이 경로당과 노인정 등에 과일 등을 선물하거나 선거구민 등에게 귀향·귀경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위 등이 적발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국가기관이나 법인·단체에 후원금품이나 물품을 제공하거나 컴퓨터를 이용한 의례적인 추석 인사말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행위 등은 허용됩니다.

◇파리 텍스월드에 경기도관 운영


경기도가 오는 12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나흘간 열리는 파리 텍스월드에 경기도관을 운영합니다.

파리 텍스월드는 세계 패션 중심지에서 열리는 섬유 전시회로 섬유사, 패션직물류, 기능성 섬유, 액세서리 등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전시회에 섬유기업 13개 사를 참여시켰으며, 참가기업에게는 부스 임차료와 전시품운송비 등에 대해 최대 50%까지 지원합니다.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참가자 모집

경기도가 다음 달 15일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인 염하강철책길에서 열리는 걷기행사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합니다.

이번 행사는 대명항에서 출발해 손돌묘와 부래도, 덕포진 둘레길을 지나 다시 대명항으로 돌아오는 8㎞ 순환형 단일고스로 운영됩니다.

참가비는 1만5천 원이며 오늘부터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공식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됩니다.

◇양주 꿈나무도서관, 하반기 문화프로그램 운영

양주 꿈나무도서관이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문화프로그램은 미술과 역사, 영어와 연계된 강좌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습니다.

◇파주, '율곡인성 코치단' 발대식…11월 초·중·고 파견

파주시가 시민과 학생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파주 율곡인성 코치단'을 운영합니다.

파주 율곡인성 코치단은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 참가자 중에서 서류, 면접, 강의 시연 등을 통해 강사 경력자 25명을 선발해 구성했습니다.

파주시는 이번 학기부터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오는 11월부터 코치단을 초·중·고교, 군부대, 시민이 원하는 곳 등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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