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해간 고속도로는 2009년에 착공해 6019억원을 투자했고 8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이번 개통으로 삼척에서 동해까지 거리가 2.1㎞ 단축되고, 이동시간이 21분 줄어 물류비용이 연간 327억 원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또 그동안 이 지역의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7호선의 경우 해돋이, 휴가철 등 관광 성수기와 출퇴근 시간에 상습 지·정체가 발생했으나 이번 개통으로 교통이 분산돼 교통정체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1월에는 '양양~속초 고속도로', 내년에는 '동홍천~양양 고속도로'를 차질 없이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