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과 권정열은 지난 2012년 '미쳤나봐'를 통해 한 차례 호흡한 바 있다. 사랑에 빠진 남자가 노래하는 직설적인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음악 팬들에게 사랑 받았다.
신곡 '너를 보네'는 상대방을 궁금해하고 생각만 할 뿐 아무것도 하지 못하다가 결국 혼자 '너도 나 좀 생각해'라며 징징거리는 속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사랑 앞에 수줍은 남자의 달콤하지만, 속 터지는 감정을 곡에 녹였다.
소란의 정규 3집 '케이크(CAKE)'는 오는 10월 초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