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어(Cham語)의 Da Nak에서 유래된 다낭은 '큰 강의 입구'라는 어원에 걸맞게 베트남 중남부 지역을 아우르는 최대의 상업도시이자 항구도시다.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돼 있는 깨끗한 도시 다낭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를 소개해본다.
영국의 공영방송인 BBC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해변 중 하나다. 특히 20km 이상 길게 펼쳐져 있는 해변에는 언제나 서핑을 즐기려는 마니아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베트남에서 가장 높고 긴 고갯길인 하이반 고개는 바람과 구름이라는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에서 선정한 꼭 가봐야 할 50곳에 선정되기도 한 이곳이 최근에는 드라이빙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고개 정상에 만들어진 요새의 흔적과 청아한 다낭의 해변이 한데 어우러져 이색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는 마블 마운틴은 모두 다섯 개의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 나무와 흙, 금속, 불, 물을 나타낸다. 또한 화, 수, 목, 금, 토 오행을 관장하는 산이라는 의미를 간직한 탓에 '오행산'이라고도 불리운다.
영응사는 동양 최대 크기의 해수관음상이 자리를 잡고 있는 곳으로 비밀의 사원이란 별칭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미케비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뷰 포인트는 다낭 여행 시 꼭 들러야하는 핵심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낭 대성당은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세워진 카톨릭 성당으로 첩 탑 꼭대기를 지키고 서 있는 닭 모양의 부조 때문에 현지인들에게는 수탉교회로 알려져 있다. 핑크색 외벽과 성당 내부의 스테인드 글라스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취재협조=더좋은여행(www.bettertrav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