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만 아니라, 오는 2017년 대회부터 괌 국제 마라톤 대회명을 '유나이티드 항공 괌 마라톤(United Airlines Guam Marathon)'으로 변경, 리브랜딩 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과 관련, GSE의 총괄자 벤 퍼거슨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항공사 브랜드 중 하나인 유나이티드와 파트너가 돼 영광"이라며 "최고의 항공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유나이티드 항공이 더 좋은 마라톤 이벤트가 되도록 자리매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유나이티드 항공이 그간 괌 현지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 및 타 스포츠 대회에서 후원자로서 큰 역할을 해왔던 만큼, 이번 괌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도 유나이티드 항공과 함께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며, 참가자들에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퍼거슨은 이어 "마라톤의 성장은 괌 정부 관광청과 다른 주요 마라톤 후원자들의 지속적인 후원 및 관계 덕분에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한국에서도 러닝 및 러닝 대회의 인기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대회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괌 마라톤 영문 홈페이지(guammarathon.com)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2017년 행사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는 이달 중순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