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불꽃놀이 대회 가운데 하나인 마카오국제불꽃놀이대회가 지난 3일부터 시작됐다. 1989년부터 매년 가을마다 약 5주에 걸쳐서 매주 토요일마다 펼쳐지는 대회는 마카오의 아이콘인 마카오 타워의 앞바다에서 진행되는데, 세계 약 10개국에서 참여하여 마카오의 밤하늘을 빛과 음악과 함께 멋지게 수놓는다.
불꽃놀이 대회를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은 마카오 타워로 가는 것. 마카오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360도 회전레스토랑 360카페에서 디너 뷔페와 함께 즐길 수도 있고, 1층 야외 테라스에 마련된 BBQ뷔페에서 신나는 이벤트와 함께 즐길 수도 있다(예약 권장).
남만 호수 인근 어디에서라도 눈 앞에서 터지는 폭죽의 장관을 감상하기에는 모자람이 없다.
한국에서도 매년 한 팀이 꾸준히 출전해오고 있는데 올해에도 대한화공에서 15일 21시 40분에 마카오 밤하늘을 아름다운 불꽃으로 수 놓을 예정이다.
▲취재협조=웹투어 (www.web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