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는 5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벅스뮤직, 네이버뮤직, 엠넷, 지니, 소리바다, 몽키3 등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라 있다.
지난 2014년 9월 발표된 이 곡은 최근 한동근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받으면서 차트에 다시 진입했다. 이후 조금씩 입소문을 타며 순위가 상승했고 지난달 25일 1위까지 올랐다.
'역주행' 신화를 쓴 한동근은 신곡 '그대라는 사치'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대라는 사치'는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20권에 랭크돼 있다. 특히 네이버뮤직에서는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와 '그대라는 사치'가 나란히 1, 2위에 올라 있어 눈길을 끈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두 곡이 가을 감성, 새벽 감성을 자극하는 한국형 감성 발라드곡인 만큼 새벽 시간 때가 되면 더욱 상승세를 타며 높은 차트를 기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