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북한 노동자 두명 폭행당해 중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 한복판 데그탸나야 거리에서 북한 노동자 두명이 불량배들에게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

러시아 스프트니크 통신은 "지난 3일 밤 불량배들에게 폭한을 당한 46살 북한인은 흉기에 찔려 왼쪽 흉부에 자상 등의 중상을 입었고 56살 북한인은 폐쇄성 뇌손상과 뇌진탕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불량배들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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