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은 "지난 3년 동안 함께한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너무 감사하다. 오랜 고심 끝에 서로의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지만,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뽀빠이엔터테인먼트에서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신소율은 지난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3년과 2014년에는 '제2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 부문 신인상과 'KBS 연기대상'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 신소율이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더욱 성장하고 왕성한 활동과 역량을 펼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소율은 지난달 21일 종영한 SBS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촬영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