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이을 12대 하니는? '재치꾼' 에이프릴 진솔

12대 하니가 된 에이프릴 진솔. (사진=방송 캡처)
걸그룹 에이프릴 진솔이 12대 하니로 선정됐다.


진솔은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EBS1 'NEW 하니를 찾아라-초통령 뽑기'를 통해 최종적으로 12대 하니 자리에 올랐다.

이번 투표는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투표와 출연자 투표, 제작진 투표, 그리고 이날 실시간으로 진행된 ARS투표를 합해 선출됐다.

진솔은 이날 SNS를 통해 "열심히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제가 12대 하니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이다. 그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하니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1일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를 통해 능숙한 진행실력과 친화력,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이날 진솔은 '12대 하니'가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그간 제 끼와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없었다. '보니하니'는 그 모든 것을 숨김없이 펼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그는 "어린시절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그때 '보니하니'를 애청하며 어린시절을 보냈다. 이번에는 내가 '하니'가 돼 어린 친구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소중한 기억을 주고 싶다"라고 남다른 지원 동기를 전했다.

12대 하니 진솔이 출연하는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는 오는 5일 EBS1을 통해 생방송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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