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성 회장, 큐브로 복귀…위기의 큐브 살려낼까

홍승성 회장.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홍승성 회장이 회사로 복귀한다. 이에 따라 비스트 장현승 탈퇴, 포미닛 해체 등 위기를 겪은 큐브가 빠른 속도로 정상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큐브 측은 2일 "홍승성 회장이 회사의 한 단계 발전적인 성장을 위한 걸음에 큰 힘을 다시 보태주기로 했다"면서 "회사는 홍 회장의 역량과 경험을 존중하고, 홍 회장의 복귀가 '제 2의 성장'을 앞둔 큐브의 미래에도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홍승성 회장은 지난 7월 22일 SNS를 통해 그 동안 몸 담아 왔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그는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만든 설립자로, 아이돌 그룹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씨엘씨(CLC), 펜타곤 등을 배출해냈다.

마지막으로 큐브 측은 "앞으로 큐브는 케이팝(K-POP)을 비롯한 한류 문화 콘텐츠 제작 및 한류문화 발전에 더욱 더 힘쓰고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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