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국내에 출시한 스마트씽큐 센서(SmartThinQTM Sensor)와 스마트씽큐 허브(SmartThinQTM Hub)에 아마존의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결합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스마트씽큐 허브에 아마존의 음성 인식 서비스인 ‘알렉사’를 연동시키기로 했다.
음성만으로 ‘스마트씽큐 허브’를 통해 LG전자의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고 날씨나 일정을 ‘스마트씽큐 허브’의 화면과 음성으로 알 수 있으며 블루투스와 연결하면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고 LG는 설명했다.
스마트씽큐 센서는 아마존의 쇼핑 시스템인 ‘대시(Dash)’ 기능을 더해 사용자는 이 센서를 누르기만 하면 생활필수품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고 LG는 밝혔다.
스마트씽큐 센서는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에 붙여 스마트 가전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세탁기에 이 센서를 붙이면, 세탁이 끝난 후 일정 시간 동안 세탁기에서 진동이 없으면 세탁물을 꺼내라고 알려주고, 누적 세탁 횟수를 기억해 세탁통 세척 시기도 알려준다.
LG전자는 새로운 스마트 냉장고도 처음 선보였는데 이 제품은 상냉장실의 오른쪽 도어에 있는 투명한 매직스페이스가 특징이다.
29인치 LCD디스플레이인 이 매직페이스는 두드리면 초광각 카메라가 찍은 이미지를 스마트폰으로 보내줘 식자재를 주문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6’에서 다양한 스마트홈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