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과의 브런치Ⅱ' 인문고전통해 실력있는 신앙인 육성

내일교회(담임목사 이관형)는 9월10일부터 12월3일까지 내일비전센터 202호에서 인문고전강독회를 실시한다.

"Brunch with Geniuses (천재들과의 브런치)2"를 주제로 열리는 인문고전강독회는 총 7회에 걸쳐 격주로 오전 9시부터 시작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내일플러스'는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다양한 교육, 문화, 출판 등의 사역을 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되었던 <천재들과의 브런치>에서는 호메로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고전들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그 시대의 고민과 시대정신을 우리 사회의 문제와 연결시키면서 새로운 반성과 대안을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는 ‘역사의 탄생 - 헤로도토스 vs 사마천’이라는 주제로 동서양을 대표하는 역사가들의 책을 통해 사고와 인식의 지평을 넓혀가고 통찰을 얻는다.

헤로도토스의 「역사」, 사마천의 「사기」를 비교함과 동시에 성경의 역사서들을 다른 시각으로 조망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27일에는 서양의 고대를 정리하고 중세를 열어젖힌 아우구스티누스의 대표작 「고백록」을 갖고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강사인 송선관 목사(내일교회)는 "<천재들과의 브런치Ⅱ>가 기독교와 세상의 접점이 찾아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시야가 넓어지는 것은 물론 사고가 유연해지고 깊어지는 실력 있는 신앙인들이 세워져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