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12월 10일 로드FC서 종합격투기 데뷔전

황진환 기자/자료사진
배우 김보성(50)의 종합격투기 데뷔전 날짜가 확정됐다.

로드FC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보성이 오는 12월 10일 열리는 로드FC 대회에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보성은 작년 6월 로드FC와 정식계약을 맺고 로드FC 압구정짐에서 꾸준히 훈련해왔다. 대전료 전액을 소아암 환자 수술비로 기부할 뜻을 밝혔다.

로드FC는 오는 9월 6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소아암 환자 돕기 캠페인 'ROAD For Children #로드의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보성은 기자회견 당일, 모발 기부를 위한 삭발식을 연다.

시각장애 6급인 김보성은 지난 1월 CBS TV 신년특집 방송에 출연해 "시각장애인이 되고 나서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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