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투에 시체가 있다" 술 취해 허위신고

수사팀 등 68명 긴급 출동 소동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술에 취해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김 모(4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는 31일 오전 9시쯤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 시신이 담겨 있는 비닐 봉투가 있다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 당시 김 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김 씨의 신고로 관할 경찰서 형사와 부산경찰청 과학수사팀 등 경력 68명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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