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페라하우스
시드니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러 가는 곳이 바로 오페라하우스다. 록스 지역 인근에 자리 잡은 오페라하우스는 호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오페라하우스 앞은 항상 투어를 하는 관광객들과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로 가득하다. 또한 매년 12월31일은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그 앞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는데, 그 모습이 가히 장관이다.
하버브리지는 개통될 당시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세계에서 폭이 가장 넓은 다리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하버 브릿지 전망대에 올라가서 바라보는 시드니의 경관은 감탄을 자아낸다.
시드니 여행은 유칼립투스 잎으로 둘러싸인 산악지대, 블루마운틴으로부터 시작된다. 호주 원주민인 애보리진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이곳은 시드니 주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다. 블루마운틴을 체험하는 방법은 케이블카를 타고 공중에서 드넓은 절경을 감상하거나 숲속을 걸으며 삼림욕을 하는 방법 등 다양하다.
바다와 사막이 어우러진 모습이 이색적인 포트스테판이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이곳으로 돌리게 한다. 특히 사막에서 진행되는 모래썰매나 4WD 투어는 포트스테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다.
▲취재협조=더좋은여행(bettertrav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