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로밍말고 해외유심 이용하자

장기 유럽여행에도 걱정없이 휴대폰을 사용하자 (사진=월드스냅 제공)
해외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로밍 서비스는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도찾기, 인터넷 서핑 등을 할 수 있어 여행객들이 꼭 이용하는 서비스다.

하지만 로밍 서비스는 하루당 보통 1만 원 안팎의 금액을 지불해야 해 장기간 체류하게 되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로밍의 대안으로 해외 유심카드가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해외유심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유심칩만 교체해 데이터 망 구역에 위치한 어느 곳에서나 사용 가능하다. 사용 후 손쉽게 폐기하면 되고 다른 로밍 기기처럼 반납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또 할당된 데이터를 초과해도 2G, 또는 3G 로 무제한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 유럽은 3G, 12GB로 한정된다.

로밍 요금과 비교해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통신사 자동 로밍요금이 3일 72시간 기준 기준 약 3만 3000원인데 비해 유심을 사용하게 되면 홍콩은 같은 3일간 7200원에 로밍 통화 30분, LTE로 2GB 사용할 수 있으며 일본은 1만 1900원에 최대 8일을, 태국은 8500원에 최대 7일을 쓸 수 있다.

베트남은 1만 1300원에 최대 30일, 미국은 4만 7000원에 최대 30일, 유럽 12개국 역시 4만 9000원 최대 30일을 이용할 수 있어 장기 여행객은 더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무료 통화 앱인 말톡 어플을 활용하면 국내 전화, 문자를 이용할 수 있어 국내 지인이나 가족에게 연락도 걱정없다.

웹투어 강수정 대리는 "웹투어를 통해 해외 유심 신청자에게는 SM면세점 할인 금액 사은권(최대 10만 원 혜택)과 SM면세점 기프트 카드 교환권 1만 원권을 제공한다"며 "우리나라 여행객이 많이 찾는 홍콩, 일본, 태국, 유럽, 미국 등을 이용할 수 있으니 알뜰한 로밍서비스 이용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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