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로밍 서비스는 하루당 보통 1만 원 안팎의 금액을 지불해야 해 장기간 체류하게 되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로밍의 대안으로 해외 유심카드가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해외유심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유심칩만 교체해 데이터 망 구역에 위치한 어느 곳에서나 사용 가능하다. 사용 후 손쉽게 폐기하면 되고 다른 로밍 기기처럼 반납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또 할당된 데이터를 초과해도 2G, 또는 3G 로 무제한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 유럽은 3G, 12GB로 한정된다.
베트남은 1만 1300원에 최대 30일, 미국은 4만 7000원에 최대 30일, 유럽 12개국 역시 4만 9000원 최대 30일을 이용할 수 있어 장기 여행객은 더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무료 통화 앱인 말톡 어플을 활용하면 국내 전화, 문자를 이용할 수 있어 국내 지인이나 가족에게 연락도 걱정없다.
웹투어 강수정 대리는 "웹투어를 통해 해외 유심 신청자에게는 SM면세점 할인 금액 사은권(최대 10만 원 혜택)과 SM면세점 기프트 카드 교환권 1만 원권을 제공한다"며 "우리나라 여행객이 많이 찾는 홍콩, 일본, 태국, 유럽, 미국 등을 이용할 수 있으니 알뜰한 로밍서비스 이용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